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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소피아지역-Ayasofya or Sultanahmet
트램으로 아야소피아, 혹은 술탄아흐멧 역에 내리면 터키의 대표적인 두개의 건출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에는 17세기 술탄아흐멧의 명령에 따라 만들어진 이슬람 사원이, 또 왼쪽에는 비잔틴 시대만들어진 성 소피아 성당이 바로 그것. 오스만 투르크시대에 만들어진 높이 43m에 지름이 27.5m의 거대한 모스크는 그 내부 벽과 기둥이 모두 푸른 색의 타일로 만들어져 블루 모스크라고 불린다. 맞은편에 있는 성 소피아 성당에 대한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그 양식을 모방, 발전시켜 건축한 독특한 형상의 회교사원으로 첨탑이 6개가 있는 것이 특징. 이슬람 사원은 보통 첨탑을 4개 만드는데, 당시 왕이 첨탑을 금으로 만들라는 이야기를 6으로 알아들었다는 사오정 건축사 덕분에 세계유일의 6개 첨탑 모스크가 탄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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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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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의 천정: 쇠로 만든 전등이 천정에서 아래로 내려오게 만들어놓아 아름다움을 한눈에 보는 것이 방해되는 안타까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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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의 내벽.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은 사람은 블루모스크에 입장이 불허된다. 미처 긴바지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라면 옆 출입구에서 스카프를 빌려서 가리는 방식으로 관광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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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블루모스크 아래에는 각종 도자기며 양탄자를 파는 상점들이 즐비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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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 옆 광장에는 기원후 3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오벨리스크가 놓여있다. 인구 10만명을 수용하는 거대한 공연장이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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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탑은 6개인데 5개만 찍힘.
블루모스크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문화재주변의 고도제한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점이다. 오래된 건축물의 보존도 중요하지만 그 주변에 현대식 건물을 지으면서 경관을 해치는 잘못을 범하지 않는 점도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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