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퍼러스 유람선

 
       
 
보스퍼러스 유람선은 이스탄불을 떠나 가바지( Kavagi)까지 이르는 뱃길을 2시간여동안 운행한다. 2시간동안 지중해와 흑해를 가로지르는 해협과 그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터키의 마을과 건축물을 구경하는 것, 그 자체가 장관이다. 바닷가 전망좋은 곳은 이스탄불 사람들에게도 부자들이 살고 있는 곳이고 그러다보니 건물 자체도 예술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것들이 많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보스퍼러스 유람선이 보여주는 것은 푸른 바다와 이와 맞닿은 맑은 하늘, 또 태양빛인 듯 싶다. 유람선은 하루에 2-3번 운행하는데, 점심무렵 가바지에 손님들을 내려놓고 2-3시간 뒤에 회항한다.
 
       
 
행선지를 지도로 보자면
 
 
이스탄불은 유럽쪽과 아시아쪽으로 나누는데 바다 건너쪽이 유럽쪽으로 멀리 슐레마니에 회교사원이 조금 보인다.
 
       
 
배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바다와 건축물들. 찍는 것 모두 엽서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탐나는 풍경들.
 
       
 
메시디에 모스크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
 
       
 
유람선의 종착점인 가나지에 있는 14세기의 비잔틴 시대에 지어진 성.
 
       
 
성을 배경으로
 
       
 
성의 바로 아래. 많이 무너져내린 것이 그대로 보인다.
 
       
 
푸른 바다를 가르는 보트.
 
       
 
19세기 지어진 돌마바체 궁전. 바다와 바로 맞닿아있다는 것은 언제나 바다가 잔잔하다을 뜻하는 것같다. 노여움 없는 선한 바다는 한 없는 부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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