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시장

 
 
상업의 중심지답게 이스탄불에는 크고 작은 시장들이 많다. 또 밤에는 갑작스럽게 길거리에서, 혹은 역근처에 시장이 형성되어 짝퉁물건들이 거래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스탄불의 명물로는 Grand Bazaar와 이집트시장으로 불리는 향신료 시장 등이 꼽히며 수많은 관광객들이 터키인들의 삶의 정취를 느끼려 방문을 하고 있다.
 
 
이스탄불 대학과 슐탄흐멧트 사이에 위치한 Grand Bazaar는 1453년에 형성되었다고 하니 600년가까운 시간동안 교역의 중심지 노릇을 해온 셈이다.
 
       
 
그랜드 바자의 내부 골목모습
 
       
 
자기류들로 둘러 쌓인 곳. "얼마냐"고 물으면 상인은 준비된 대답을 한다. "Not so much, just 10 lira" 다른 상인은 "10 lira my friend"라고 말하면서 친근감을 나타낸다.
 
       
 
향신료 시장으로 가는 길
 
       
 
향신료 시장에서 상인의 화려한 말솜씨에 빠져드는 장면이다. 그는 동양인이라고 생각되면 한국말, 일본말, 중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외친다.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하는데. 손님의 경계감을 풀어내는데에는 제격인 듯 싶다.
 
       
 
갖가치 천연차들의 재료들.
 
       
 
돼지고기를 안먹는 이슬람에게는 돼지 이외에는 모두 케밥의 재료가 된다. 양이나 생선, 그리고 닭. 치킨케밥을 파는 상인의 도구를 잠시 빌렸다.
 
       
 
블루모스크 바로 형성된 시장. 2층으로 된 낡은 건물 아래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이 거래된다.
 
 
블루모스크 바로 형성된 시장의 아랫층
 
 
블루모스크 아랫골목에 형성된 노천 야채시장. 관광객들이 아니라 현지사는 터키인들을 상대로 갖가치 야채, 과일, 달걀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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